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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숭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며, 여러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2005년 10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의료연구본부로서 출범한 이래 가톨릭세포치료 및 연구의 구심체로서 연구체계의 정비, 핵심인력 유치와 육성, 국제적인 인프라 확충 등 국내 세포치료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지향하며 설립되었고 한국의 대표적인 성체줄기세포 연구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업단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라는 미션 하에 기초연구 및 임상 연구 지원, 국제 학술대회 개최, 산학연계 연구 사업과 연구클러스터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다수의 SCI 논문 및 특허 출원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2020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25년 2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치료 목적 사용이 시행되면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연구 및 치료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제조·관리하는 시설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사업단은 지난 15년간의 GMP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의생명산업연구원 3층(약 280평 규모)에 최첨단 GMP 시설을 신축하고 있으며, 2027년 시험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확충되는 이 시설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더 나아가 국내 최초의 아카데믹 GMP 제조소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직접 세포를 배양하고 생산할 수 있는 세포생산실과 생산한 세포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센터를 모두 갖추어 연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내외부 변화에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구 지원 및 사업 활동, 세포치료센터의 활성화, GMP 시설의 재정비 등을 통하여 세포치료 연구가 끊임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며 향후 사업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초와 임상 연구의 연결, 대학 및 연구소, 병원, 기업 등 관련 기관들과의 원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 및 기술 개발을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세포는 생명의 원천으로 세포치료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유일한 희망입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숭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며, 여러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및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곽승기 교수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의료연구본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단장 곽승기